제주항공, 다문화가정∙탈북청소년 등 진로 지원키로

입력 2015-08-18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제주항공 대회의실에서 최규남 대표이사(왼쪽에서 3번째)와 무지개청소년지원센터 강선혜 소장(왼쪽에서 4번째)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과 이주배경청소년 진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이달 17일 오후 서울 강서구 하늘길 제주항공 대회의실에서 최규남 대표이사, 강선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배경청소년 20명의 진로교육과 직업훈련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항공은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직업생활 적응과 사회정착을 위한 한국어교육, 진로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제공 및 상담을 지원하고 이를 위한 훈련비용 및 장학금 등을 제공한다.

이주배경청소년들은 각종 자격증 취득과 사회적 기업 취업 연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다문화청소년, 외국인근로자가정 자녀, 중도입국청소년, 탈북청소년 등을 지칭하는 이주배경청소년은 해마다 급속하게 증가해 2014년 기준 20여만 명에 이르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한국사회 적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24,000
    • -1.03%
    • 이더리움
    • 3,426,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450,100
    • -1.45%
    • 리플
    • 783
    • -0.25%
    • 솔라나
    • 191,500
    • -4.06%
    • 에이다
    • 467
    • -2.3%
    • 이오스
    • 682
    • -3.13%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00
    • -3.62%
    • 체인링크
    • 14,860
    • -3.19%
    • 샌드박스
    • 367
    • -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