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랑의 봉사단’은 삼일절을 앞두고 국립 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와 태극기를 헌정하는 ‘나라사랑 운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사랑의 봉사단' 은 해마다 국립 현충원을 찾아 헌화 및 묘비 닦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26일에는 삼일절을 기리기 위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화 장흥2리 어르신을 초청, 봉사단원들과 함께 동작동 국립 현충원을 찾았다.
이날 대부분 북한이 고향인 강화군 길상면 장흥2리의 어르신들과 함께 애국지사 묘소에 헌화한 KT 황의계 동작지사장은 “나라를 위해 몸 바친 호국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나라 사랑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KT는 삼일절을 앞두고 자녀들에게 삼일운동 정신을 알려주고, 이웃들과 함께 국기 게양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사내 메신저와 e메일을 사원들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KT '사랑의 봉사단' 은 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랑나눔기금’을 조성하여 해마다 시민을 대상으로 태극기 무료 배포, 그리고 국립 현충원 무명 용사탑 헌화, 묘비 닦기 등의 ‘나라 사랑 운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