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11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지금껏 단 한번도 제대로 된 수영 실력이 공개된 적 없었던 '은초딩' 은지원의 특별한 수영실력이 공개된다.
'1박2일' 이후 은지원과 오랜만에 재회한 강호동은 그동안 본 적 없는 은지원의 수영 실력에 대해 의아해 했지만, 자신의 별명이 '공포의 물방개'라고 밝힌 은지원은 "어릴 적부터 아기스포츠단에서 수영을 배웠고, 25m로는 우리동네 수영반 모두를 이길 수 있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내비쳤다.
맛보기로 보여준 은지원의 영법은 좀 특이했다. 접영의 발차기와 자유형의 스트로크가 합쳐진, 일명 '자-접영'을 뽐낸 것.
조금 낯선 영법이지만 우리동네 수영반의 수영선수 출신 성훈은 "실제로 접영 선수들이 한 팔 연습을 할 때 하는 훈련"이라며 은지원의 수영 실력에 감탄했다. 헤드코치 최윤희도 "우리동네 수영반 멤버로 탐나는 실력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내친 김에 은지원은 기존 병아리반 멤버인 강호동, 정형돈, 션, 서지석과 '동호인과의 대결 출전권' 2장을 놓고 겨루게 됐다.
과연 그들의 대결은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은지원과 병아리반의 자존심을 건 수영 대결은 11일 밤 11시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