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 위안화 허브구축 관련 업무협의 참석

입력 2015-08-06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예탁결제원은 6일 유재훈 사장이 위안화 허브구축과 관련된 구체적 업무협의를 위해 중국증권감독위원회(CSRC)과 중국인민은행(PBOC), 중국채권예탁결제회사(CCDC) 등 자본시장 관련 주요 감독당국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CSRC와 면담해 최근 중국 주식시장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결제주기 및 결제방법의 표준화, 리스크를 감안한 결제시한 연장 등 원활한 후강퉁 시행을 위한 제도적 개선 사항을 건의했다. 또 중국 적격개인투자자(QDII2)의 국내투자와 관련해 한국의 예탁결제제도를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PBOC와 CCDC와의 공동 면담을 통해 예탁결제원이 지난 7월 9일 오픈한 위안화표시채권 동시결제시스템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한·중 간 채권거래 및 결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연계방안을 논의했다.

유 사장은 같은 날 중국사회과학원 산하 ‘금융정책연구센터’ 관계자들과 만나 한·중 금융발전 및 금융정책 변화 등에 대한 연구협력 및 교류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6월 중국사회과학원 산하 ‘금융정책연구센터’와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의를 통해 공동 연구주제 및 작업일정 등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 프로젝트는 연말부터 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 사장은 오는 7~8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한국경제연구학회 주최 ‘제14차 Korea and the World Economy 국제컨퍼런스’에 초청돼 ‘아시아의 자본시장통합 - 한·중 자본시장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864,000
    • +9.81%
    • 이더리움
    • 4,616,000
    • +5.32%
    • 비트코인 캐시
    • 626,500
    • +3.38%
    • 리플
    • 860
    • +5.01%
    • 솔라나
    • 304,300
    • +6.44%
    • 에이다
    • 842
    • +2.18%
    • 이오스
    • 779
    • -5.12%
    • 트론
    • 232
    • +1.75%
    • 스텔라루멘
    • 155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4.55%
    • 체인링크
    • 20,450
    • +3.23%
    • 샌드박스
    • 415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