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6월29일부터 8월14일까지 7주간에 걸쳐 시행하고 있는 ‘Beyond Korea! NH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 5주차 결과를 5일 발표했다.
5주차 주간수익률 수상자 기준으로 1위는 6.04%의 수익률을, 2위는 5.76%, 3위는 5.32%를 기록했다. (대회 규정상 주간수익률 중복 수상 제외로 기수상자 제외) 4주차와 마찬가지로, 상위 랭킹 투자종목이 미국과 중국 및 홍콩으로 특정국가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하게 나타났다. 다만 주요국 증시 조정에 따라 5주차 상위 수상자들의 주간수익률은 2.26~6.04%로, 4주차 8.29~35.80%보다 크게 낮아졌다.
5주차 주간수익률 1위 수상자의 경우, Netlist<미국(반도체) NLST>, 2위 수상자는 상해육가<중국(후강퉁)(부동산개발) 600663>, 북경수도개발<중국(후강퉁)(부동산개발) 600376>, 강소쌍량에어컨<중국(후강퉁)(산업기계제조, 냉방제품 제조) 600481> 등, 3위 주간수익률 수상자는 동방명주<중국(후강퉁)(케이블&위성, 미디어컨텐츠) 600637> 등에 투자했다.
누적수익률 1위는 무려 95.56%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 중에 있다. 투자 보유 종목은 유가 레버리지 ETF인 Velocityshares 3x Inverse Crude Oil ETN*(미국, DWTI)에 투자하고 있는데, 이란 핵협상 타결 후 원유 공급 확대가 예상된 데 따른 유가 하락을 예상한 점이 적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누적수익률 2위의 수익률은 51.13%로 유가 ETF인 Velocityshares 3x Inverse Crude Oil ETN*(미국, DWTI)와 중국의 나스닥격인 Chi-Next 지수에 투자하는 Market Vectors ChinaAMC SME-ChiNext ETF(미국, CNXT)에 투자하고 있다. 3~5위는 각각 44.54%, 41.31%, 37.87%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수익률 상위자는 모두 미국 ETF 투자자들이다. 3위 참가자는 Proshares Ultra VIX Short-Term Futures(미국, UVXY)를, 4위와 5위 참가자들은 모두 유가 관련된 레버리지 ETF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NH투자증권의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는 업계 최초로 중국과 미국, 홍콩, 일본, 독일, 영국 등 총 6개 국가 주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누적수익률 1위 참가자에겐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매주 주간수익률 5위까지도 10만원권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1000만원 이상 매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참가상 이벤트'도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지난달 말로 마감됐으며, 외화자산 기준 100만원 이상의 계좌를 보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했다. NH투자증권은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5개 국가 주식은 외화로 환전하지 않고 원화로도 직접 주문이 가능해 투자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매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실전투자대회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 화면에서 대회중계 현황 및 상위권 전일 기준 수익률과 거래 상위종목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