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사진=강예빈 인스타그램)
강예빈이 KBS '위기탈출 넘버원'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언급한 충격적 악플이 재조명 되고 있다.
강예빈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도를 넘은 악플에 대해 털어놓으며 심경을 전했다.
강예빈은 "야한 악플들은 나를 섹시하게 보니까 그러나보다 하고 넘겨낼 수 있다“며 “하지만 야한 악플들 중에서도 넘길 수 없었던 것이 최근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강예빈은 “누군가에게 처음으로 말하는 거예요”라며 “어떤 분이 ‘이렇게 벗고 다니는데 성폭행을 왜 안 당하냐. 한국 남자들 진짜 착하다’는 악플을 남겼다”며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털어놨다.
이후 강예빈은 “그 정도의 댓글은 여태껏 받아본 적이 없다. 눈물이 났다. 괴롭고 속상했다”며 “혼자 집에 있는 것도 무섭고 택배가 와도 문을 열어드릴 수가 없다. 또 엘리베이터를 탈 때나 쓰레기를 버리러 나갈 때도 무섭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강예빈 악플 사례에 누리꾼들은 "강예빈 얼마나 마음 고생 심할까", "강예빈 진짜 안타깝다", "강예빈 힘내길"등의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한편, 지난 3일 밤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은 '여름방학특집 2탄'으로 꾸려져 개그우먼 조혜련과 배우 현영, 강예빈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