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8월 임시국회를 다음달 7일부터 열기로 31일 합의했다.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협의를 통해 다음달 7일 오후 2시 임시회를 소집키로 했다.
또 여야는 결원 상태인 4ㆍ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과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다음달 11일 본회의에서 선출하고, 같은 날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키로 합의했다.
다만 여야는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과 노동개혁, 의원정수 확대 등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이고 있어 8월 임시국회도 난항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