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다음 달 2일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에 대형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워터슬라이드와 워터볼, 파라솔, 탈의실을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칵테일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칵테일바를 운영하며 어쿠스틱밴드와 인디밴드, 전문 디제이가 참여하는 공연도 펼쳐진다.
전문 캘리그라피스트와 함께 캘리그라피 카드, 액자, 배지를 만들어볼 수 있으며 페이스페인팅, 자전거 택시, 버블쇼, 만화 캐릭터 코스프레도 체험할 수 있다.
▲세종대로 차량 통제구간. 자료제공=서울시
차량을 이용해 도심을 지나야 하는 시민은 의주로, 새문안길,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미리 우회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도심으로 진입해야 한다면 우정국로, 내자동길 새문안로3길을 이용하면 된다.
평소 세종로를 지나던 39개 버스도 우회 운행한다. 보행전용거리로 통제되는 광화문→세종대로 사이 시내버스정류소 3개소도 폐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