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자산운용코리아는 일본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JP모간 일본 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이하, ‘JP모간 일본 펀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일본 경제가 아베노믹스의 영향으로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엔화 약세, 자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의 효과, 저유가 등으로 인해 그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본 시장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JP모간운용은 이같은 일본 기업들의 꾸준한 기업이익 개선 추이와 함께 지배구조 개선, 배당의 증가 등 향후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일본 펀드를 출시하게 된 것이다.
JP모간 일본 펀드는 일본 주식시장 내 대형주와 중소형주를 모두 포함해 4000여 개에 달하는 주식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기업이익 성장의 지속 가능성, 재무 건전성, 경영진, 내재가치 등 기업의 펀더멘털을 집중적으로 분석한 후, 상향식 접근 방법을 통해 선별한 핵심 기업들로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JP모간 일본 펀드는 룩셈부르크에 등록된 ‘JPMF- Japan Equity Fund’에 투자하는 재간접형 펀드상품으로, 토픽스(Topix)지수를 비교지수로 사용하고 있으며, 시가총액과 관계 없이 50~80종목에 투자한다. 또한, 환율 변동에 대한 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일본 엔화에 대하여 환헷지를 수행한다. 현재 하위펀드는 현재 하위펀드는 약 10억 92만 달러(약 1조 2200억 원) 규모(2015년 6월말 기준)다.
한편 JP모간자산운용 일본 주식형 펀드는 외환은행, 교보증권, 대우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