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 캡쳐.)
26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은 '머슬퀸 리턴즈' 특집이 진행 됐다.
이날 양정원은 "필라테스 협회 교육이사를 역임과 체코의 한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고 자신의 화려한 이력을 공개했다.
하지만 양정원은 긴장했던 탓인지 MC의 불어 요청에 "손에 적어놨는데 다 지워졌다. 손도 하얗고 제 머리도 하얘졌다"고 말했다.
이에 양정원을 응원하기 위해 친언니인 스포티비 아나운서 양한나가 깜짝 등장했다.
양정원과 꼭 닮은 동그란 눈망울의 양한나는 알고 보니 한 케이블 스포츠 채널의 인기 아나운서였다. 이날 양한나는 "오늘은 동생의 매니저로 녹화장을 찾았다"며 아나운서다운 재치 넘치는 입담을 발휘했다.
한편 선화예고 무용과 출신 양정원은 학창시절부터 미모로 유명세를 탔으며, 현재 연세대학원 스포츠심리학과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