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배달음식 주문 앱 배달통과 요기요가 중소상인들을 위한 ‘알뜰쇼핑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알뜰쇼핑은 가맹점주가 업체 운영에 필요한 배달 소모품들을 시중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50%이상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할인에 따른 비용은 배달통과 요기요가 부담하며 요기요가 13일, 배달통이 17일에 각각 런칭했다.
이에 앞서 양사는 가맹점주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해 배달 업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물품과 소모 기간, 주문 주기 등을 파악했다. 그 결과 배달업체가 점포 운영 시 꼭 필요한 일회용 젓가락과 숟가락, 물티슈, 비닐봉지를 대상 품목으로 선정해 현재 알뜰쇼핑 서비스를 통해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박지희 요기요 부사장은 “알뜰쇼핑 서비스는 영세한 자영업자 분들이 가게 운영을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양사가 힘을 합쳐 준비한 의미 있는 서비스”라며 “많은 배달 업체에서 서비스를 이용해 주문량 증가와 매출 상승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