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가수 이정과 온스타일 '더 서퍼스' 측의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더 서퍼스' 제작진이 가수 이정과 직접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온스타일 측은 '더 서퍼스' 제작진이 이날 귀국하는 대로 이정을 만나 오해를 풀 예정이다. '더 서퍼스' 제작진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촬영을 마치고 이날 오전 현재 귀국 중이다.
앞서 이정은 '더 서퍼스' 관련 SNS에 불만을 크게 나타낸 바 있다.
이정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어이가 바가지로 없네. 프로그램 섭외 다 해놓고, 인터뷰 촬영까지 다 해놓고 제작비와 관련해 프로그램이 없어졌다 해놓고…나만 없고 나머지 멤버는 다 촬영을 가 있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두고봅시다. 그렇게 살지 마쇼. 능력 없는 1인 기획사라 무시하나? 갈수록 정 떨어진다" 등의 불만을 쏟아냈다
이정의 이 같은 글에 대해 온스타일 측은 이날 오후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지만 이정은 18일 새벽 SNS에 재차 "진실된 사과를 원한다"고 글을 남겼다.
온스타일 측은 18일 "제작진이 오늘(18일) 아침에도 이정과 통화를 했다"며 "20일 귀국 후 이정을 직접 만나 남은 오해를 풀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정-더 서퍼스, 진실이 뭐야?" "이정, 복면가왕으로 흥해라" "이정, 직접 만나 잘 해결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