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분유 구더기 논란, 업체 측 “저번에도 비슷한 일 있었는데…” 황당 해명

입력 2015-07-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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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분유 구더기 논란(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액상분유에서 구더기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액상분유는 물을 데우고 따로 젖병에 분유를 타지 않아도 돼 최근 주부들 사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액상분유 A에서 구더기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퍼졌다. 유통기한이 2015년 11월 15일까지인 액상분유를 아이에게 먹인 후 분유 병뚜껑 부분에서 구더기를 발견한 것.

이 분유를 먹은 아이는 묽은 변을 보고 먹은 것을 다 게워내는 등의 증상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해당 업체 직원은 "우리도 우려하던 일. 지난번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살아있는 건 처음이다"고 밝혔다.

업체 측 직원은 "멸균처리를 하고 있으나 그 후 뚜껑 틈으로 들어가 알을 까고 부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업체 측은 글쓴이에게 50만 원으로 보상을 해주겠다고 글쓴이는 이를 거부하고 공식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구더기 액상분유에 네티즌은 "구더기 액상분유, 이거 진짜야?", "구더기 액상분유, 세상에만상에", "구더기 액상분유, 애들 먹는건데… 너무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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