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대우조선해양 신용등급 강등

입력 2015-07-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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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대우조선해양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내리고 워치리스트 하향 검토에 등록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신평은 “해양플랜트 공정 차질과 운전자금 확대로 영업과 재무적인 부담이 크게 확대됐다”며 “또한 올해 2분기 영업실적과 채권단의 재무구조 개선 협의와 관련한 불활실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대우조선해양의 회계처리 신뢰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했다.

한신평은 “지난 6월에는 신규로 선임된 대표이사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파악한 손실 요인을 2015년 2분기 영업실적에 반영할 것임을 언급한 이후 대규모 손실 인식 가능성이 증대 돼 회계처리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2015년 2분기 기존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영업손실을 기록할 가능성도 관측돼 주 채권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의 재무구조 개선 방안 및 회계처리의 불확실성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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