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파이낸셜 마켓 어워드 2015(Financial Market Award 2015)’에서 아시안뱅커가 선정한 ‘한국 최우수 파생상품부문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푸 분핑 아시안뱅커 편집장, 이재호 산업은행 자금시장본부장, 크리스 스키너 FSC 회장, 콜린 세비지 아시안뱅커 리서치책임자.(사진=KDB산업은행 제공)
KDB산업은행은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주최한 ‘파이낸셜 마켓 어워드 2015(Financial Market Award 2015)’에서 ‘한국 최우수 파생상품부문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부문은 올해 신설, 산업은행이 최초로 수상했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아시아리스크(Asia Risk)지가 선정하는 ‘최우수 파생상품 취급기관’에 연이은 수상이라고 산업은행은 설명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환율, 금리, 유가 등 각종 금융리스크에 대한 적절한 헤지상품을 제공해 다양한 고객 수요에 부응한 점을 인정받았다”면서 “국내 금융시장에서 대표적인 파생상품하우스로서의 산업은행 위상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