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초복을 맞은 13일 삼계탕 열풍이 불며 돌아오는 중복도 화제다.
중복은 하지 후 제4경일을 말한다. 복 또는 경은 더운 시기를 나타내는 말이다. 이에 대해 하지 후 제3경일을 초복, 입추 후 제1경일을 말복이라고 한다. 올해 중복은 오는 23일이다.
중복과 말복 사이는 대개 10일 간격이지만, 20일을 격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를 월복(越伏)이라 한다. 복(伏) 또는 경(庚)은 더운 시기를 나타내는 말이다.
초복을 놓친 네티즌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초복이고 날씨가 덥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중복, 말복엔 꼭 삼계탕을 먹으리" "초복은 건너뛰고 중복엔 장어를""중복, 말복을 기다려봅니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중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본격 더위를 맞아 영양 보충과 기력 회복을 위해 삼계탕, 장어 등 보양식을 먹기 위해 맛집을 찾는 네티즌들의 손이 분주해졌다.이에 최근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는 강원정, 평래옥, 호수삼계탕 등 3대 삼계탕 맛집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