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정' 서강준 부재에 속내 드러내는 한주완...김재원, 이연희 반정 명분으로 삼으려다 분노

입력 2015-07-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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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화정'

▲월화드라마 '화정' (출처=MBC 방송 캡처)

월화드라마 '화정' 한주완의 이연희에 대한 속내를 드러낸다.

7일 MBC 월화드라마 '화정' 제작진은 주원(서강준)의 부재 속에 강인우(한주완)가 정명(이연희)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진 26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에서 명국이 전쟁에서 패하고, 화기도감의 도주로를 확보하던 주원은 전장에서 나오지 못한다. 자경(공명)은 주원을 폐허 속을 찾아다니지만 주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이 가운데 인우는 "주원이가 없다면 나를 봐주시지 않을까. 그럼 제가 이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라며 정명에 대한 속내를 드러낸다.

또 광해(차승원)는 "황제라니, 그럼 조선과 화친이 아닌 군신을 맺겠다는 것. 이 무도한 청을 내가 받아들 일 것이라 생각하느냐"라고 분노한다.

한편 전날 주선을 찾아가 어좌에 오를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며 비열하고 천박한 모습을 드러낸 능양군(김재원)은 "내 것이 안될 것이라면 광해의 것이 되어서도 안되지. 그 계집이 내 앞을 막게 두어서는 안되지 않겠느냐"라며 분노를 표하고, 강주선(조성하)은 "이제 이 싸움을 끝낼때가 되었다"며 역심을 드러낸다.

월화드라마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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