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이 ‘연부조직 수복용 매트릭스’ 제조기술에 관한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바이오콜라겐(RMS BioCollagen)을 이용해 시트 제형의 흡수충과 필름 제형의 지지층으로 결합된 생체적합성 이중막 구조의 매트릭스를 제조해 연부조직의 파열·단절·분리 시 치료 및 수복(재건)하는 데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기술에 관한 것이다.
특히 이 특허기술을 적용할 경우 연부조직에 직접적으로 이식해 자연생분해가 이루어지는 제형 개발이 가능하므로 2차 처치과정이 필요 없는 간편한 시술을 도모할 수 있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서동삼 상무는 “이 특허기술을 제품화할 시, 최근 급증하고 있는 회전근개 파열(어깨통증질환) 환자의 부분층 파열(환자의 50%가 전층 파열로 진행)에 대한 조기치료를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다양한 조직부위의 비수술적 통증치료(조직재생성형술)로 의료현장에서 각광 받고 있는 ‘리젠씰’을 필름 제형으로 업그레이드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한 점에 의미가 있다”며 “또한그리고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관련 보건복지부 국책과제와 연계되는 기초재료 개발의 기술기반도 완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원셀론텍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와 협력해 바이오콜라겐 소재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연부조직 재생용 맞춤형 지지체 개발에 관한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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