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10대 셀프성형 인기, 부작용은 알고 쓰니?

입력 2015-07-03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터넷에서 팔리는 ‘셀프성형’ 도구가 5년 새 판매량이 40% 가까이 늘어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쌍꺼풀을 만들어 준다는 테이프ㆍ안경, 코 높이 집게, 코 뽕, 입술 볼륨 기구, 얼굴 롤러ㆍ밴드 등의 가격은 3000원에서 1만5000원선으로 10대 청소년이 주로 찾고 있다.

문제는 장기간 사용할 경우 망막 손상, 염증, 통증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점이다. 온라인상에는 “외모지상주의 너무 심하다. 놀이터에서 놀 꼬마들이 이런 성형 기구나 사고 있고”, “생긴 대로 사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를 보여줘야 한다. 꼭 높은 코에 V라인 턱이 답이 아니란 것을”, “얼굴보다 중요한 게 인상이라는 사실을 모르는구나. 이목구비가 아무리 예뻐도 조화가 되지 않으면 이상해 보이는데”, “사용하는 10대 어린 학생들도 문제가 있지만 ‘셀프성형’ 기구를 제작ㆍ판매하는 사람들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문제 있는 제품은 못 팔게 하면 그만이지”, “아이들이 부작용은 알고 사는 걸까. 학교에서 계도를 해야 할 수준인데”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86,000
    • +4.43%
    • 이더리움
    • 4,609,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0.41%
    • 리플
    • 1,012
    • +3.79%
    • 솔라나
    • 306,500
    • +2.23%
    • 에이다
    • 826
    • +1.35%
    • 이오스
    • 788
    • +0.25%
    • 트론
    • 253
    • -1.17%
    • 스텔라루멘
    • 183
    • +3.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900
    • +7.82%
    • 체인링크
    • 19,720
    • -0.6%
    • 샌드박스
    • 41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