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잔치국수, '한식대첩2' 충남팀 요리에는 "국물이 아주 맛있어"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초간단 잔치국수 만드는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끈 가운데 그가 tvN '한식대첩2'에 출연해 잔치국수를 평하던 장면 역시 회자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tvN '한식대첩2' 결승전에서는 충청남도와 전라남도가 중반대전 대결을 펼쳤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의 메인은 모두 면.
칼국수를 내세운 전라남도의 메뉴를 맛본 최현석은 "먼저 바지락 칼국수는 국물이 정말 깔끔하다. 제일 높게 점수를 드린 것은 무안 양파전이다. 고기와 양파비율이 정말 좋다. 어떻게 이런 맛이 나는지 기분 좋은 점심 한 끼를 정말 잘 먹었다"고 호평했다. 백종원 역시 "전남팀에서 만들어주신 점심밥상은 장점을 잘 살린 점심이었다"고 말했따.
잔치국수를 메인으로 준비한 충청남도는 국물이 맛있다는 평을 받았다. 심영순은 음식을 맛보다 웃음지으며 "국수는 간 딱 맞게 아주 잘 하셨다. 하지만 육전은 수분이 많은데 거기다가 밀가루 뭍히면 옷을 벗을 수 밖에 없다. 또 거기에 다시 밀가루를 묻혀서 질겨졌다"고 말했다. 백종원 역시 이들의 음식을 극찬했다. 댤걀옷이 벗겨지는 사고가 있었던 육전을 제외한 나머지 음식은 좋은 평을 받았다.
한편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은 초간단 잔치국수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백종원의 잔치국수 양념장은 고추와 쪽파를 1:3 비율로 넣은 뒤 고춧가루와 설탕 한 스푼, 그리고 간장을 부어 양념장을 완성했다.
백종원 잔치국수 소식에 네티즌은 "백종원 잔치국수,'한식대첩2' 충청남도 팀이랑 맛 대결 해보면 재밌을듯" "백종원 잔치국수, 얼마나 맛있을까" "백종원 잔치국수, 손쉽게 만드는 육수. 그런데 이곳에도 설탕이"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