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미쳤나봐' 뮤직비디오 캡처)
최근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게 한 신비주의 가수 y군의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y군의 소속사 조은엔터는 29일 "y군은 유승준이 아니다"며 지난달 말 공개된 y군의 '미쳤나봐' 뮤직비디오 속 이니셜 'sj'가 유승준이 아니냐는 추측과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로 유승준과 전혀 상관이 없다"며 "뮤직비디오 속 이니셜 sj는 뮤비를 그린 만화가 김수용의 문화생 수진의 이니셜 sj"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유승준 논란으로 인해 오로지 음악으로만 승부를 보겠다는 신비주의 콘셉트의 의도와는 달리 사람들이 y군의 실체가 유승준인가 아닌가에만 초점이 맞혀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워 이렇게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수 y군은 두 번째 앨범준비에 여념이 없고 두 번째 앨범 또한 일체의 방송활동이나 공식석상에 나오는 일은 없을 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