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연합뉴스)
이대호는 26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의 코보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지난 24일 세이부 라이온스전부터 이어온 멀티히트 행진을 3경기째로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335에서 0.336(250타수 84안타)으로 올랐다. 첫 타석부터 안타가 나왔다.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2, 3루에서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 점수를 2-0으로 벌렸다.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라쿠텐에 5-1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