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곳]광교서 테라스하우스로 친환경 힐링라이프 구현

대림산업,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분양… 신분당선 이용 등 광역 교통망 뛰어나

경기도 광교신도시에서 누릴 수 있는 테라스하우스가 등장했다. 이 단지는 인근 공원을 비롯한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해 친환경 라이프를 구현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현재 광교신도시 B3,B4블록(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197, 121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대림산업이 처음으로 공급하는 테라스하우스로 지하 1층~지상 4층 35개동, 총 576가구로 구성된다. 블록 별 단지규모는 B3블록 전용면적 84~273㎡ 317가구(21개동), B4블록 전용면적 111~164㎡ 259가구(14개동)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164㎡ 지상층 거실 전경.(사진제공=대림산업)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는 전 세대에 테라스 설계를 도입해 테라스라이프 프리미엄을 강화했다. 그동안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테라스하우스가 공급된 적은 있지만 저층과 최상층에서만 적용되던 테라스 설계를 모든 세대에 적용한 단지는 없었다.

이번 공급되는 테라스하우스는 최상층(4층) 세대는 다락방과 연계한 옥상 테라스가 시공되며, 1층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뿐만 아니라 주거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하층을 제공한다. 테라스면적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최소 14㎡에서 최대 94㎡에 달하며, 전용률도 79~81% 수준으로 높아 공간을 보다 넓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84㎡A 타입은 거실 옆 알파룸으로 3.5베이(Bay)에 판상형 구조다. 주방은 작업효율을 높인 ‘ㄷ’자 형태로 꾸며져 있으며 거실창과 맞통풍을 고려해 위아래가 긴 창문이 싱크대 위에 설치됐다. 1층의 경우 자녀들이 뛰어놀 수 있는 마당 같은 테라스가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한 주부는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좋게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안방에는 미닫이 슬라이딩도어로 꾸며진 넓은 드레스룸이 들어선다. 유니트를 둘러본 주부들은 드레스룸이 넓다며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했다. 드레스룸 안쪽으로는 욕실이 마련돼 있다.

164㎡(구 62평)은 1층 세대에 한해 지하층이 마련돼 있다. 지상층(구 47평)은 4Bay 판상형 구조이며 작은 방들이 넓게 설계됐다. 특히 전면부가 아닌 후면부에 위치한 방들도 넓게 만들어졌다. 지상층에 테라스가 마련되지만 작은방 앞에는 없다. 단, 이 타입은 지하층(구 15평)에도 테라스가 있어 거실과 안방에서는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만들어졌다. 지하는 작은 방이 없는 대신 거실과 안방이 넓게 꾸며져 있다. 안방에는 넓은 드레스룸과 함께 부부욕실에 욕조가 마련된다.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113㎡A 주방 전경. 이 타입은 주방에서 테라스로 연결돼 야외에서도 요리할 수 있다.(사진제공=대림산업)

모델하우스에는 113㎡A(구 42평)는 3층 모델 유니트도 있다. 이 타입의 특징은 현관을 지나면 이색적인 주방이 들어온다. 주방이 테라스와 연계돼 야외에서 바베큐 등 요리를 직접하고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꾸며진다. 또 주방 뒷편에는 보조주방 겸 세탁공간이 있다. 다만 테라스는 거실 전면 보다 주방 앞쪽으로 치우쳐 있어 거실 창호에는 유리난간이 설치된다. 유리난간은 창문을 상하로 구분해 위쪽은 방축망을 아래쪽은 유리펜스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거실 맞은 편에는 알파룸 공간으로 또 다른 거실로 사용할 있다. 이 공간 좌우로는 넓은 방들이 들어선다.

115㎡A(구 44평)의 최상층은 4Bay 구성으로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소형 펜트리(수납공간)가 마련된다. 이 타입은 복층구조로 설계되기 때문에 거실 천장고가 2층 천장까지 뚫려 있어 유럽식 가옥을 연상케 한다. 주방 가구는 독일산 명품브랜드를 사용했다. 이 평면의 특징은 다락방(주방위)이 설계되고 복층에서 야외로 나갈 수 있는 테라스 공간이 있다는 것이다. 테라스에는 야외 거실 같은 알파 공간이 있고 주변에는 정원으로 꾸밀수 있는 공간도 있다. 다락과 야외 테라스에서는 아래층 거실을 내려다 볼 수 있게 유리난간과 창문이 설치된다.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는 전 세대 천장고가 기본에서 20㎝ 높은 2.5ｍ로 설계됐고 40평형대 이상의 세대에는 안방에 드레스룸과 수납공간, 화장대, 욕실이 마련된다. 특히 욕실에는 욕조와 호텔식 세면대가 설치돼 눈길을 끈다. 자녀방에는 발코니 확장시 화장대가 함께 갖춰진 붙박이장이 공급된다.

주거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광교신도시 내 명당자리로 꼽히는 광교산 자락에 위치하며 성죽공원과 솔내공원, 열림공원, 생태하천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다.

또한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광교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용인서울고속도로(광교상현IC, 서수지IC), 영동고속도로(동수원IC) 등 광역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광교초병설유치원, 광교초, 광교중, 광교홍재도서관 등 학교 및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는 아울러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수준을 넘지 않는다.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대부터 2000만원 미만으로 책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는 테라스와 자연환경을 동시에 갖춘 단지로서 광교에서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게 지어진다”면서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인근 시세 수준으로 책정돼 수요층으로부터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115㎡A의 최상층 거실 전경. 이 타입은 거실 천장고가 높게 꾸며졌으며 복층인 다락(왼쪽 위)과 야외 테라스(오른쪽 위 창문)에서 내려다 볼 수 있게 설계됐다.(사진제공=대림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