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플라워, 러시아 환경플랜트 2단계 시행 협약서 체결

입력 2015-06-25 13:59 수정 2015-06-26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틸플라워의 러시아 플랜트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특수후육관 전문기업 스틸플라워는 러시아 주정부 인프라 사업 2단계 시행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약 3억달러 규모의 러시아 환경플랜트 사업과 연계된 것으로 1차 사업부지의 소유권 이전 등 사전준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이어 후속 인프라사업이 추가된 것이다.

스틸프라워 측은 “이번 2단계 시행 협약은 지난 해 11월 러시아 로스토프 주정부 및 인프라 사업 개발사인 MBM과 3자 공동으로 쓰레기 매립장과 테크노 파크(Techno Park) 건설에 대한 일차적인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 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번 시행 협약은 사업부지의 토지 소유권 이전 등 사전 준비가 단계적으로 마무리 됐다는 것을 뜻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스틸플라워는 이번 2단계 시행 협약서 체결을 통해 상수 공급 플랜트 건설 · 상수도 노후관 개선 · 도시 가로등 LED 교체 · 비위생 매립장 개선 사업 등 러시아 내 총 4건의 인프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권 스틸플라워 대표이사는 “러시아 로스토프 주정부 인프라 사업 계약이 순조롭게 진척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향후 러시아 내 환경 플랜트 및 건설사업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스틸플라워는 최근 200억원대 유상증자 성공을 계기로 사업다각화를 위한 독보적인 기술개발도 가시적인 성과를 맺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 후육관 기술경쟁력을 연계한 ▲국내최초 8인치 소구경강관 개발과 ▲ 콘크리트 방파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철재 테트라포트 방파구조물 개발 및 특허 등록 ▲3D 곡가공 미국특허 등록 등이 대표적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32,000
    • +3.98%
    • 이더리움
    • 4,580,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0.99%
    • 리플
    • 991
    • +8.9%
    • 솔라나
    • 299,200
    • +1.25%
    • 에이다
    • 805
    • -0.86%
    • 이오스
    • 782
    • +1.16%
    • 트론
    • 254
    • +1.6%
    • 스텔라루멘
    • 181
    • +8.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600
    • -2.33%
    • 체인링크
    • 19,690
    • -0.81%
    • 샌드박스
    • 411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