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멀티히트’ 4타수 2안타 2타점…피츠버그, 화이트삭스 11-0 제압

입력 2015-06-16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정호. (연합뉴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화이트삭스전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강정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낸 강정호는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80이 됐다.

1회말 무사 1,3루 상황에서 강정호는 화이트삭스 선발 카를로스 로돈(23)의 94마일(151㎞)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강정호의 좌전 적시타에 3루 주자 스탈링 마르테(27)가 홈을 밟았다. 이어 후속타자 프란시스코 서벨리(29)의 우측 3루타 때 홈을 밟아 시즌 14번째 득점도 기록했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88마일(141㎞) 슬라이더를 때려냈으나 타구가 3루수 고든 벡햄의 글러브로 향해 아웃됐다.

두 번째 안타는 6회말 터졌다. 강정호는 깔끔한 2루타로 앤드류 맥커친(29)을 홈에 불러들여 타점을 추가했다. 8회말에는 주니오르 게라(30)의 86마일(138㎞) 체인지업을 받아쳤지만,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한편 피츠버그는 화이트삭스를 11-0으로 가볍게 눌렀다. 강정호를 비롯해 조시 해리슨(28), 조디 머서(29), 스탈링 마르테가 골고루 점수를 뽑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48,000
    • +1.02%
    • 이더리움
    • 3,540,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456,700
    • -0.04%
    • 리플
    • 790
    • -0.75%
    • 솔라나
    • 195,500
    • -0.46%
    • 에이다
    • 476
    • +0.85%
    • 이오스
    • 699
    • +0.87%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50
    • +0.54%
    • 체인링크
    • 15,180
    • +0.33%
    • 샌드박스
    • 374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