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육성재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후아유 학교 2015’ 육성재의 오열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15일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 학교 2015’ 15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후아유 학교 2015’에서 공태광(육성재)은 수감된 부친 공재호(전노민)를 면회했다. 공재호는 “난 그동안 지킬 게 많은 줄 알고 살아왔다. 마지막 순간에 딱 지켜야 할 건 하나라고 느꼈다. 그게 바로 너였다. 태광아”라고 진심 어리게 마음을 표현했다.
곧바로 면회 시간이 다 되자, 공태광은 “예전에는 아버지랑 3분 있는 것도 힘들었는데”라고 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 공태광은 눈물을 흘렸다. 공태광으로 분한 육성재는 아버지를 향한 후회와 미안함을 표현하는 오열 연기로 자연스럽게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