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SBS ‘뉴스8’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민준이 SBS 안현모 기자와의 결별설을 부인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다른 방송에서 각각 입고 나온 커플룩이 재조명받고 있다.
김민준은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자신의 결별설에 대해 해명했다. MC 강호동은 김민준에게 “최근 결별설이 나오던데”라고 묻자 김민준은 “아니다. 궁금해서 그렇다. 다 남자들밖에 없으니까”라며 말을 더듬었다.
이에 김민준의 절친 오상진은 “같이 만난 적이 있는데 분위기가 안 좋았다”고 농담을 던졌다. 당황한 김민준은 말을 더듬으면서도 결별이 아니라고 부인해 웃음을 주었다.
김민준은 지난해 3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에서 양털 소재의 옷을 입고 등장했었다. 같은 달 안현모 기자 역시 SBS ‘뉴스8’에서 김민준과 똑같은 옷을 입고 리포팅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준과 안현모 기자는 2012년부터 만남을 이어왔으며 2013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