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애플 ‘음악시장 혁명’ 등

입력 2015-06-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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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음악시장 혁명’

“월 9.99달러에 음악 무제한 쏜다”

애플이 음악시장에 대혁명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애플은 8일(현지시간) ‘The epicenter of change(변화의 진원지)’라는 슬로건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개막한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5’에서 대대적인 업데이트와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날 최대의 관심사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 있던 유료 스트리밍 음악서비스 ‘애플뮤직’이었다.


◇ 삼성 ‘스마트카’ 시동

美 자동차-인터넷 연결시스템 제조사 투자

삼성이 자동차와 인터넷을 연결하는 이른바 ‘스마트카’ 사업에 진출한다. 삼성은 콕스오토모티브, 콘티넨털, 웨스틸리그룹 등 유수의 자동차 부품업체와 공동으로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 있는 스마트카 부품 스타트업 ‘빈리(Vinli)’에 650만 달러(약 73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8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 포춘이 보도했다.


◇ 백신도 없는데 테마주?… 당국 집중감시

시세 유인•허수 주문 등 조사… 루머 생성•유포자도 단속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이른바 관련주가 테마주를 형성하며 주가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루머 유포에 대해 집중 감시하기로 했다.


◇ ‘임대료 상한 5%’ 제도 도입시 아파트 전셋값 한번에 12%↑

임대료 인상률을 5% 내로 제한해 전ㆍ월세 상한제를 도입할 경우 일시적으로 아파트 전세가격이 12%가량 상승할 것이란 정부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9일 한국감정원에 의뢰해 연구한 ‘전ㆍ월세 상한제 도입 시 효과’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국회 서민주거복지특위에 보고했다.


◇ 창조경제혁신센터, 구글•SAP와 협력 벤처 창업 활성화

정부가 창조경제혁신센터 활성화를 위해 구글ㆍSAP 등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9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미래부는 기술•글로벌•지역기반 창업을 중점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벤처 액셀러레이터인 ‘구글 캠퍼스 서울’과 SAP가 연내 판교에 설립 예정인 ‘디자인 씽킹 혁신 센터(가칭)’와 협업하기로 했다.


◇ [데이터뉴스]외국인 4개월째 주식•채권 순유입

외국인들이 4개월 연속 주식 순매수•채권 순투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5년 5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외국인은 상장 주식 1조4000억원을 순매수했고, 상장 채권 3조2000억원을 순투자해 총 4조6000억원이 순유입됐다.


◇ [데이터뉴스]상장사 고용기여율 크게 줄었다

국내 고용시장에서 주요 유가증권과 코스닥 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관련업계와 통계청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고용시장에서 상장사 일자리는 6%에 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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