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국내외 여행에 최적화된 다양한 서비스와 포인트 현금 전환 서비스 등을 담은 '그랑블루'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그랑블루는 매년 제공되는 연회비 이상의 기프트 서비스, 높은 포인트 적립률과 현금 자동전환 입금 서비스, 개인사업자를 위한 종합지원 서비스 등을 탑재했다.
그랑블루는 면세점 사용금액의 1.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인천·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 무료이용, 국내 특급호텔·공항 발레파킹 등 여행에 특화된 서비스를 담았다.
연회비를 내고 가입 첫해 실적 30만원을 넘긴 고객에겐 국내 1인 왕복항공권, 10만원 상당의 외식 이용권, 8만원 상당의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등 7가지 선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는 '기프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아포인트 누적잔액이 10만점 이상이면 10만원 단위로 고객의 계좌로 돌려주는 현금 자동입금 서비스와 해외 직구 관련 보험 무료 제공, 치킨업종 10% 할인 등 카드 업계 최초로 도입된 서비스도 눈에 띈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5%, 업종·또는 결제 금액에 따라 1.5∼2.0%가 모아포인트가 적립된다. 그랑블루 카드의 연회비는 10만원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포인트를 현금으로 자동전환해 입금해주는 서비스나, 치킨업종 특화 할인, 해외직구 보험 무료 제공 등 업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서비스가 많다”며 “고객보다 먼저 고객의 필요한 부분을 혜택으로 담아내고자 이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