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어 스타일 포유’에 출연 중인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게이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희철은 여자보다 더 예쁜 외모로 평소에도 남자를 좋아하는 것 아니냐며 게이설에 휘말려 곤혹을 치러야 했다.
이에 김희철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에픽하이 미쓰라진과의 열애설로 불거진 게이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희철은 “남자를 좋아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미쓰라진과 몰래 만났다”고 밝혔다. "내가 수염이 없어서 수염에 대한 로망이 있다"며 "그래서 수염 있는 남자를 좋아하고 수염 만지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명했다.
그는 "그런 의미에서 엠블랙 지오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지오는 항상 '비와 식사 중'이라며 만나주지 않았다"고 말하며 "결국 오늘 처음 만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엠블랙 지오는 "솔직히 비와의 식사보다는 김희철이 진짜 남자를 좋아하시는 분인 줄 알았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타블로는 "어떤 남자가 미쓰라에게 사랑의 세러나데를 불러주고 있더라"며 "누구냐고 미쓰라진에게 물었더니 아무렇지 않게 '희철'이라고 답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아이돌인데 이런 말하기 그렇지만 나는 여자를 진짜 좋아한다"고 항변했다. 함께 자리한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은 "팀의 리더로서 그것은 보장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희철 게이설에 네티즌은 “김희철, 얼굴이 너무 예뻐서”, “김희철, 여자 좋아한다고 말하는 아이돌이라니!”, “김희철, 게이설 안믿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철은 카라 구하라와 씨스타 보라, EXID 하니와 함께 KBS2 ‘어 스타일 포유’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