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사진=뉴시스)
여인홍 차관은 6일 현충일을 맞아 서울국립현충원 참배를 마치고 강원도 평창군 지역 가뭄현장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영농급수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등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여인홍 차관은 이날 “가뭄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협력해 이번 가뭄을 극복하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힌다.
강원도 평창은 감자, 무ㆍ배추, 옥수수 등의 주산지이며, 강수량은 1~5월말까지 134mm로 평년(403mm)의 33%에 불과하다.
한편, 농식품부는 3일부터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확대편성ㆍ운영하며, 실시간 가뭄지역별 가뭄상황과 대책추진 점검ㆍ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ㆍ경기ㆍ강원도 지역의 강수량이 평년의 60%미만이며, 특히 강수량이 평년보다 50%이상 적은 강화군ㆍ파주시 등 중북부 지역, 강원 영동ㆍ영서, 경북 울진 등 가뭄 우심 시ㆍ군에 대해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실시간 집중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