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구는 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이 ‘201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 기념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는 제27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전국 지역본부에서 일제히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공자 포상을 했다. 앞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지난 달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각계 중소기업인 160여명과 함께 개최하고 중소기업 유공자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서훈을 친수하고 중기업계를 격려하기 위한 오찬시간을 가졌다.
김경수 회장은 1979년 창립이후 36년 동안 품질과 환경프로세스에 입각한 경영혁신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과 품질경영 실천, 보급을 활성화하는 등 동종업계의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몬스가구는 가정용가구 업계 최초로 2011 우수디자인(GD)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제품의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및 전문가 9만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에서 3년 연속(2012년~2014년) 1위 기업으로 선정되며 제품의 성능, 신뢰성, 안정성, 우수성 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에몬스 장학회 설립, 예술 활동 지원, 가구디자인 공모전 후원, 산학협력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지역경제 및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환경 친화적인 제품개발 및 한층 더 나은 품질과 고객 감동서비스를 제공하며, 가구산업발전과 더불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0년 처음 열린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계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로 2009년부터 청와대에서 열리고 있으며, 중소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근로자 등을 선정ㆍ포상해 경영 및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발전모델로 홍보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