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박유천이 군 입대를 앞두고 일본 팬미팅을 진행한다.
박유천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4일 "박유천이 일본에서 단독 팬미팅 '2015 Park Yuchun Fanmeeting Tour in Japan'(가제)를 개최한다. 6월 30과 7월 1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7월 11-12일 나고야까지 총 4회에 걸쳐 팬미팅을 연다"고 말했다.
박유천이 팬미팅을 진행하는 이유는 일본 팬들의 남다른 애정과 관심 때문이다.
박유천 측은 "일본에서 개최했던 드라마 팬미팅을 제외하고 박유천 단독 팬미팅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로 일본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박유천이 팬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어느 때보다 의미 있고 보람된 팬미팅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유천은 그동안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시작으로 '옥탑방 왕세자', '보고싶다', '냄새를 보는 소녀' 등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냄새를 보는 소녀'에 관해 일본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일본 현지 관계자는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드라마 한류'를 이어나가고 있는 박유천의 일본 내 위치는 그야말로 최고라 할 수 있다. 일본에서의 팬미팅 요청이 쇄도했던 만큼 이번 오사카와 나고야 팬미팅의 티켓팅 역시 대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은 오는 8월 27일 입대한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