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운송의무제 본격 시행에 따라 2014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우수화물정보망 인증을 획득한 화물나누리(www.tnanuri.net)가 화물 운송업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운송업체가 우수화물정보망을 통해 운송을 완료할 경우, 해당 물량을 직접운송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우수화물정보망 화물나누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직접운송의무제’는 화물운송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내 화물운송시장의 질적향상과 합법적인 거래 행위 확립을 위해 도입됐다. 최근 정부는 운송업체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적신고 대행기관을 ‘우수화물정보망’ 인증 획득 기관 등 가맹, 인증 정보망 사업자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우수화물정보망으로 인증을 받은 ‘화물나누리’ 이용자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수화물정보망 ‘화물나누리’를 통해 운송이 완료된 물량이 직접 운송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운송 완료 물량에 대한 실적정보 제공은 운송업체와 주선업체의 실적신고 관련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방형, 공유형 화물정보망인 ‘화물나누리’는 누구나 화물을 등록하고 체결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가입비, 월회비, 이용료 등 각종 비용에 대한 부담을 없애 더욱 환영 받고 있다. 향후에는 가상계좌 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 서비스 확충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화물복지재단 신한춘 이사장은 “화물나누리는 지난해 4월부터 화물 운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서비스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우수화물정보망으로 인증 받을 정도로 우수한 화물정보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앞으로 화물운송시장의 공정한 질서유지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화물나누리는 웹은 물론이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nanuri.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