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가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오는 4일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산업기술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지능형 무인시스템 기반의 미래산업 △3D프린팅의 기술과 적용 △R&D 성공에 이르는 길 등을 주제로 융합기술 적용사례와 성공적인 연구방법론에 대한 강연들이 진행된다.
앞서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와 융기원은 지난해 11월 산업융합 인재양성과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양 기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개최된 행사다. 앞으로 양 기관은 중소⋅중견기업에 융합기술 경쟁력 제고와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박정식 사무국장은 “이번 산업기술포럼이 융합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월드클래스300기업과 많은 중소⋅중견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 앞으로도 융기원과 함께 다양한 융합기술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중소·중견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