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50만번째로 제작한 건설장비인 52톤급 굴착기(사진제공=현대중공업)
이 회사는 1985년 건설장비 개발에 착수했으며 1987년 426대의 굴착기를 생산하며 건설장비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굴착기 외에 휠로더, 지게차, 백호로더 등으로 생산 품목을 확대했다.
현대중공업의 건설장비 사업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27억 달러로 회사의 주력 사업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올해 매출 목표는 30억 달러다.
현대중공업은 1995년 중국에 첫 해외 건설장비 공장을 건립한 데 이어 2008년 인도, 2013년 브라질에 공장을 세워 해외 3개국에 5개의 공장을 확보하고 해외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고효율의 차세대 HX시리즈 굴착기를 개발하고 국내외 주요 시장에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