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열린 결혼 관련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배우 안재욱이 결혼식 주례, 사회, 축가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는 배우 안재욱·최현주의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재욱만 참석했다.
안재욱은 결혼식에 대해 “축가는 뮤지컬 하는 동료들이 많다보니 하객으로 오시는 분들도 매우 궁금해하고 있다”며 “축가는 제가 신부한테 들려주고 싶은 영상과 제가 프러포즈 할 때 들려줬던 음악이 있다. 그 음악을 오늘 축가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재욱은 “그 노래는 제가 거의 10년 전부터 부탁을 했던 곡이다. 축가는 김종국씨가 해줄 것 이다. 또 뮤지컬 배우 김선영도 축가를 부를 예정”이라며 “주례는 평상시 존경하고 학창시절부터 믿고 따랐던 박상원 선배님께서 저를 통해 처음 주례로 데뷔하신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이날 오후 7시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에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