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미사강변도시에 분양한 ‘미사강변센트럴자이’(A21블록)와 ‘미사강변리버뷰자이’(A1블록) 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두 단지 상가는 이미 지난달 29일 모집공고를 시작했으며 오는 2일 ‘미사강변센트럴자이’, 3일 ‘미사강변리버뷰자이’의 근린생활시설 입찰이 차례로 진행된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근린생활시설의 공급규모는 지상 1층, 점포당 분양면적 39.43㎡, 총 14개 점포다. 이 상가는 미사강변도시 민간분양 중 최대 규모인 총 1222가구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GS슈퍼마켓 입점 예정으로 A20, A22, A23블록 등 4000여 가구의 인접 배후수요 확보에도 용이하다. 또한 전후면 데크 설치로 상가 활용성을 향상시켰으며 시스템 냉난방기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미사강변리버뷰자이’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층, 점포당 분양면적 38.79~39.75㎡, 총 10개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상가는 총 555가구의 배후수요와 더불어 A2, A3, A4블록 등 2200여 가구의 인접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또 단지 앞 학교 및 근린공원 이용객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찰은 내정가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돼 내정가 이상 최고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입찰일은 ‘미사강변센트럴자이’가 2일, ‘미사강변리버뷰자이’가 3일에 진행되며 계약일은 5일이다.
입찰 및 계약은 대치자이갤러리(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에서 실시된다. 입찰보증금은 호실별로 1000만원이며, 낙찰 시에 계약금은 낙찰가의 10%며, 중도금은 30%, 잔금은 60%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두 단지는 중대형으로 구성돼 구매력이 높았던 단지인데다 단지내 배후수요와 함께 외부 수요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상권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아파트 분양에 이어 단지내 상가 분양 역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