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현대상선 등의 보호예수 주식이 내달 해제된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의무보호예수 주식 총 32개사 3억8200만주가 6월중에 해제될 예정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9개사의 3억12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벗어난다. 삼성제약(9일, 520만2304주), 제일모직(18일, 9837만450주), 유안타증권(24일, 7142만8571주), 현대상선(24일, 681만1000주)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23개사의 69백만주가 보호예수 해제된다.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4일, 809만2800주), 대창스틸(5일 1111만1500주), 비씨월드제약(15일, 343만7500주), 녹십자엠에스(17일, 708만4752주) 등이다.
내달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5억500만주)에 비해 24.5%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7300만주)에 비해서는 423.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