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리단길 보행자 우선 도로로 지정

입력 2015-05-31 13: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용산구 경리단길 등 13곳이 걷기 편한 보행자우선도로로 지정된다.

서울시는 올해 보행환경개선지구 5곳과 보행자우선도로 13곳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보행환경개선지구에서는 보도 확장, 보행전용거리 운영 등 지역 단위로 광범위한 개선이 이뤄진다. 보행자우선도로에서는 이면도로나 골목 등 200∼300m의 짧은 구간에 보행안전물을 설치하거나 유색 포장하는 등 간단한 개선이 이뤄진다.

‘경리단길’로 불리는 용산구 녹사평대로46길은 보도블록 그림과 바닥조명이 설치될 전망이다.

보행환경개선지구는 영등포와 성동, 강동, 마포, 송파구에 각 1곳씩 조성된다.

시는 이 중 영등포역에서 영등포시장 사거리에 이르는 영중로 390m 구간은 차로를 줄여 보도 폭을 넓히고 거리 가게도 정비해 보행로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보행자우선도로는 13개 자치구에 1곳씩 새로 생긴다.

구로·금천·관악·서대문구의 보행자우선도로에는 차량 속도를 낮추기 위해 바닥에 보도블록 형태로 도색을 하거나 굴곡도로를 설치한다.

강동·강서·중랑·광진·은평·중랑구에 조성되는 보행자우선도로에는 어린이 보호를 위해 과속방지턱과 과속경보표지판 등이 설치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보행환경 개선작업이 이뤄진다.

종각역 뒤에 있는 음식점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종로구 우정국로2길은 지역의 역사성을 살려 보행로가 포장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72,000
    • +7.21%
    • 이더리움
    • 4,680,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3.16%
    • 리플
    • 998
    • +5.05%
    • 솔라나
    • 306,300
    • +3.65%
    • 에이다
    • 837
    • +5.02%
    • 이오스
    • 793
    • +3.12%
    • 트론
    • 255
    • +0.39%
    • 스텔라루멘
    • 185
    • +8.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200
    • +4.34%
    • 체인링크
    • 20,140
    • +2.97%
    • 샌드박스
    • 421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