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30일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장애우 나들이 지원으로 '중소기업 연합 봉사단' 첫 활동을 개시했다.
중소기업 연합 봉사단은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취임 이후 중소기업인과 협동조합 임직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 모임이다. 이번 활동에는 중기중앙회 임직원으로 구성된 '9988 사랑나누미 봉사단'과 함께 한국제약협동조합,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 서울중부경편협동조합,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삼우아트, 삼원씨앤지, 포천시버스연합회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고, 재능기부를 위해 벌룬데코 공연팀이 동참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포천시 군내면 ‘생수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들과 허브용품 만들기 체험과 풍선·버블아트공연 관람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랑나눔재단 박경미 사무국장은 “중소기업 연합 봉사단 활동은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범중소기업계로 확산되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우리 봉사단은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병행할 예정이며, 중소기업이 지역사회와 가치를 공유하고 보다 많은 나눔을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