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희망퇴직 신청자 1000명 넘었다

입력 2015-05-29 2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금융그룹이 지난해 1조4007억원의 이익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KB금융의 본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전경.(사진 = 뉴시스)

5년 만에 실시된 KB국민은행 희망퇴직 신청자(잠정집계)가 1000명을 넘어섰다.

29일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날 오후 4시 집계 결과 희망퇴직 신청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2일부터 1주일간 임금피크제 직원 1000여 명과 일반직원 45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마감은 이날 밤 12시이며 최종 집계 결과는 오는 30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국민은행이 희망퇴직을 실시한 것은 2010년 어윤대 회장 시절 이후 5년 만의 일이다. 당시 희망퇴직자는 3200명에 달했다.

윤 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일반 직원의 경우 40대 후반~50대가 주요 대상자"라며 "제2의 인생을 개척하고 싶은 직원에게 기회를 주고 조직의 활기를 되찾기 위한 게 주요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희망퇴직을 하면 신규채용의 여지는 더 커진다"며 "올해 작년보다 40% 인력채용을 늘리기로 결정했을 때 이미 내부적으로 희망퇴직을 검토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920,000
    • +2.57%
    • 이더리움
    • 4,612,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1.77%
    • 리플
    • 993
    • +3.44%
    • 솔라나
    • 302,100
    • -0.56%
    • 에이다
    • 828
    • +0.24%
    • 이오스
    • 791
    • +0.51%
    • 트론
    • 253
    • -0.39%
    • 스텔라루멘
    • 183
    • +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300
    • -2.11%
    • 체인링크
    • 19,880
    • -1.44%
    • 샌드박스
    • 416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