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2PM 닉쿤과 소녀시대 티파니가 결별한 가운데 과거 닉쿤이 연인 티파니를 언급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던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새삼 화제다.
JYP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이투데이에 “닉쿤과 티파니는 언어, 정서, 감정적인 부분이 잘 맞아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지만 그룹 활동과 개별 활동을 병행하면서 만남을 이어가기가 쉽지 않았다”며 “비록 연인으로 지속되지는 못했지만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닉쿤과 티파니는 지난해 4월 연애 사실을 알렸고, 1년 만에 결별하게 됐다. 양측은 특별한 언급은 없었지만 서로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
이와 관련 닉쿤이 출연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지난해 방송분이 화제다.
당시 MC 유재석은 닉쿤에게 "다른 사람들은 다 나와도 닉쿤은 안 나올 줄 알았다"며 티파니와의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고, 닉쿤은 머쓱한 웃음을 지으며 "행복합니다"라고 답했다.
닉쿤은 또 "언제부터 만났어요? 오늘 그 분 뭐해요?"라는 질문에 횡설수설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