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특허가치 평가 솔루션 회사인 위즈도메인과 함께 증권 핀테크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은 윤경은 현대증권 대표(왼쪽)와 김일수 위즈도메인 대표가 MOU 체결에 나선 모습. (사진=현대증권)
현대증권은 28일 특허가치 평가 솔루션 회사인 위즈도메인과 업무제휴를 통해 증권 핀테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위즈도메인이 특허 평가 업계 글로벌 1위 업체인 미국 ‘오션토모(Ocean Tomo)’와 제휴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위즈도메인의 특허가치 평가모듈을 활용해 기술력 대비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는 솔루션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위즈도메인은 특허가치 평가, 기술 조망 분석, 기업 경쟁력 분석 등 특허정보에 대한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더불어,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처럼 활용할 수 있는 주요 투자 지표를 개발해 실제 자산을 운용하거나 금융상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두현 상품전략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단순 뱅킹 분야의 핀테크를 넘어 금융아이디어에 IT기술을 접목한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등 증권 핀테크의 새로운 시발점이 될 것” 이라며 “향후 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