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조권이 자신의 연애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조권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사를 지금 확인했어요. 연애 안 하는데요. 하고 싶은데요. 쩝, 인터뷰 할 때 현재 교제 중인 사람이 있다고 말한 것도 아닌데, 핵 황당”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조권은 지난 21일 발간된 매거진 하이컷과 인터뷰에서 “저도 나이가 스물일곱이고 지금까지 모태솔로면 말이 안 되는 것이 아니냐. 전에도 ‘썸’ 비슷한 사람도 있었고 지금도 오묘하게 좋아하는 건지 마는 건지 기분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 조권이 연애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보도됐고, 그가 사실과 다르다고 언급하면서 논란이 됐다.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이 살면서 제일 피곤한 일은 감정소모”라며 두 사람의 대화를 빗대어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다.
조권은 "조권: 나 짬뽕 좋아해. 사람 : 웃기고 있네. 너 짜장면 좋아함, 조권 : 아니 짬뽕 좋아한다니까, 사람 : 너 평소에 국물 있는 음식 잘 안 먹었잖아. 그러니까 넌 백퍼 짜장면임, 조권 : 내가 짬뽕 좋아한다는데 왜 자꾸 짜장면이래?, 사람 : 니 생각은 중요하지 않음. 그냥 넌 짜장면임. 그냥 빼박, 100%"라는 말로 억울한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조권은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체스'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