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과 실무의 조화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 거시적/통합적 사고를 갖춘 글로벌 실무 인력을 양성하는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2015 후기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일반전형으로 오는 6월 7일까지 신입생 모집이 진행되는 중앙대학교 MBA는 CAU Leader MBA(part-time/야간&주말)와 Global MBA(Full-time)로 구성된다. 이 중 Global MBA는 CAU-FUDAN Finance 과정, CAU-Fudan과정, CAU Finance 과정으로 나뉜다.
CAU Leader MBA는 다양한 분야의 직장인들이 실무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기업의 경쟁우위를 높일 수 있는 역량과 탁월한 리더십, 풍부한 현장경험과 창의적 사고를 갖춘 전문 경영자를 양성한다.
특히 2015학년도 후기 신입생부터는 금요일, 토요일 수업을 확대해 주 2일 수업만으로도 MBA 학위취득이 가능해지는 것이 특징. 이로 인해 그간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며 많은 어려움을 느낀 직장인들이 보다 수월하게 학위취득을 할 수 있게 됐다.
학위취득을 위해 요구되는 필수과목들의 수업 개설 요일은 금/토로 변경되며 토요일 3교시가 추가적으로 개설되어 매 학기 9~12학점을 들어야 하는 학생들은 금요일과 토요일만 출석해 필요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더불어 평일 야간에도 선택과목들이 개설되므로 이를 이용해 학점을 이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CAU Leader MBA는 △Management & Organizations/Operation & Informations System Mgt. △Strategic Marketing Mgt. △Media & Entertainment Mgt. △Accounting & Finance 등의 세부전공 과정을 운영해 원하는 방향으로 커리어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 등 현재 필드에서 요구하는 역량이 충족될 수 있도록 수업이 개설되고 있으며, 글로벌 경영환경을 고려해 일부 강의는 영어로 진행된다.
이론 강의 외에도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사례/현장실습 위주의 교과과정을 운영하며, KCMC(Korean Ceo's Association of Multinational Corporations)와 MOU를 통해 외국계기업 전/현직 CEO를 초청해 옴니버스식 강연도 진행한다.
Global MBA의 CAU-FUDAN Finance 과정은 금융과 재무에 대한 전문화된 지식과 중국에서의 현장 경험을 갖춘 중국금융전문가를 육성하고자 마련되었다. 해당 과정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중앙대 캠퍼스에서 1년, 중국 복단대학에서 1년간 경제학 석사과정을 수학하여 두 개의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CAU-FUDAN 과정은 또 다른 복단대학 복수과정으로, 중앙대에서 경영학 심화모듈을 1년 동안 수학한다는 것이 CAU-FUDAN Finance 과정과의 차이점이다. 두 과정 모두 학생들이 중국에 머무는 동안 현지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CAU Finance 과정은 재무/금융특화 MBA로 금융과 관련된 전 영역에 걸쳐 전문적이고 최신 지식을 교육, 이론적 기반과 실무 지식을 완비한 금융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인턴십 프로그램과 더불어 극제금융자격증 (CFA, CFP, FRM 등) 준비반 운영 등 각종 학습지원을 제공한다.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관계자는 “중앙대MBA는 신입생 입학성적 상위 50%의 인원에게 장학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직전학기 기준 1/3에 가까운 재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교에 머무는 기간은 물론 졸업 후 취업을 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2015 후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면접전형은 6월 13일, 14일 양일 중 택일로 치러진다. 합격자는 6월 19일에 발표된다. 신입생 모집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mba.cau.a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