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의 한교원(오른쪽)이 최근 펼쳐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FC) 베이징 궈안과의 경기에서 뛰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사진=연합뉴스)
프로축구팀 전북현대의 한교원(25)이 경기 중 상대 선수에게 주먹질을 해 퇴장을 당했다.
한교원은 23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퇴장당했다.
한교원은 경기 시작 5분만에 박대한과 몸싸움을 펼치던 중 주먹을 휘두른 것이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역습 상황에서 한교원의 주먹이 박대한 안면 쪽을 강타했고, 이로 인해 퇴장 판정을 받았다.
한교원은 지난 5년 간 16번의 경고는 받은 적은 있지만 퇴장은 처음이다.
전반전이 끝난 오후 5시 기준 양 팀은 득점없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