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댄스게임 '오디션'이 이달 중 미국에서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미국 퍼블리싱을 담당한 넥슨아메리카가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우선 MTV, VH1, 니켈로디언, BET 네트워크 등 전세계적으로 130개의 TV 채널과 파라마운트 및 드림웍스 등 영화사를 소유한 북미 최대 미디어그룹인 바이아컴과 제휴를 맺고, TV채널 및 광고ᆞ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넥슨아메리카 포털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디션 PP CARD(게임머니 선불카드)를 대형 쇼핑몰‘TARGET’에 공급함으로써, 게임 이용자가 보다 쉽게 이용료를 지불하고 오디션을 즐길 수 있는 유통라인도 마련했다.
예당온라인 해외사업본부 박재우본부장은 "음악, 댄스, 게임이 결합된 오디션이 바이아컴이 가진 매체들과 공동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데에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는 넥슨의 의지도 확고해 미국에서의 성공적인 게임 런칭을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