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태전, 주말 견본주택 6만2천여명 몰려 ‘들썩’

입력 2015-05-18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힐스테이트 태전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긴 줄을 늘어서 있다.
경기도 광주시가 주말 내내 들썩였다. 단일 공급물량으로 올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힐스테이트 태전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동안 수만 여명의 인파 행렬이 이어지면서 모처럼 광주시 일대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 5,6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태전’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 동안 6만2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순위 내 청약 마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픈 첫날에만 1만5000여명이 몰렸고 둘째날 2만5000여명, 셋째날 2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인기를 실캄케 했다.

모델하우스 앞에는 이른 아침 부터 찾아온 방문객들로 긴 줄이 형성됐고 주변에는 십여개가 넘는 떴따방(이동식 중개업소) 직원들이 모델하우스를 관람하고 나온 사람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며 영업전을 펼쳤다.

모델하우스 내 마련된 모형도에는 도우미의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북적였고 유닛 입구에는 내부관람을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줄이 형성되는 모습이 연출되는 등 주말 내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내 집 마련을 위한 30~40대 젊은 수요자들이 눈에 띄었다. 지난달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임시개통으로 분당·판교 접근성이 좋아지다 보니, 전세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모델하우스를 찾은 것이다.

분당 야탑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이 모씨(37세)는 “직장이 강남이라 분당에서 전세를 살고 있는데 전셋값을 올려주는 게 너무 부담스러워 집을 사기로 마음먹었다”며 “이번에 임시개통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를 타고 모델하우스를 왔는데 생각보다 접근성이 너무 좋아 강남 출퇴근도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개통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이 임시개통되면서 단지 인근의 태전교차로를 통해 분당·판교까지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여기에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2016년 예정)광주역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이를 통해 판교역 3정거장, 강남역 7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어 접근성이 더욱 좋아지게 된다.

힐스테이트 태전은 전 세대에 걸쳐 27~43㎡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고 있어 발코니 확장시 중대형에서 거주하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확장형 기준으로 주방수납강화형, 학습공간강화형, 학습+수납공간강화형’(일부해당타입) 등으로도 수요자들의 입맛에 따라 공간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태전 분양관계자는 “광주·성남지역 뿐 아니라 서울의 강남, 송파, 강동 등의 광역수요자들도 많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했을 정도로 주말 동안 사람들과 차량행렬이 줄을 이었다”며 “광주시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대단지 브랜드 단지에 차별화된 상품설계까지 갖추고 중개업자들 사이에서는 웃돈까지 거론 되고 있을 정도로 분위기는 좋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태전은 지하 3층~지상 23층 4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146가구로 이뤄졌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지구 6월1일, 6지구 6월2일이며 당첨자발표가 다르기 때문에 5지구와 6지구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8일~10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5지구 2017년 9월, 6지구 2017년 10월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54,000
    • -0.23%
    • 이더리움
    • 4,513,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586,500
    • -6.53%
    • 리플
    • 953
    • +3.7%
    • 솔라나
    • 294,800
    • -3.94%
    • 에이다
    • 764
    • -9.16%
    • 이오스
    • 768
    • -3.4%
    • 트론
    • 251
    • -0.4%
    • 스텔라루멘
    • 178
    • +2.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850
    • -8.25%
    • 체인링크
    • 19,200
    • -5.84%
    • 샌드박스
    • 400
    • -6.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