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결별을 선언한 황정음(왼쪽)과 결혼을 발표한 박수진.(사진=황정음 공식사이트, 박수진 트위터)
걸그룹 슈가 멤버 출신인 배우 황정음과 박수진이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배우 황정음과 가수 김용준이 오랜 연애 끝에 결별을 한 가운데 한류스타 배용준과 박수진은 결혼 발표를 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14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 가을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올해 2월부터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가 지난 15일에는 10년 열애에 종지부를 찍은 김용준 황정음 커플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두 사람이 10년 열애 끝에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 이별 후에도 서로 친하게 지내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매김 했던 이들이 이별을 선택하자 많은 팬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